오늘의 안부
장광균 감독 / 양말복 / 20분
시 낭독 과 함께 40전 사라진 친구가 찾아온다.
그 친구는 모바일 게임 소리와 함께 다시 사라진다.
사라진 친구를 찾아 옥상으로 향한다. 40년 전 상황이 다시 펼쳐진다.
그 남자
홍유진 감독 / 김건중, 장윤원, 최경아 / 25분
"캠퍼스에 고양이가 사라졌다."
이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기괴한 옷차림의 수상한 남자가 지목된다. 진실을 쫓던 승연은 그와 마주쳐 기묘한 모습으로 도망치던 진짜 이유를 알게 되고 점차 그를 이해한다. 하지만 남자를 범인으로 확신한 친구 정이가 기어코 그를 찾아내 거칠게 위협해오기 시작한다. 분노한 친구와 궁지에 몰린 남자 사이에서 승연은 과연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달란트
박지원 감독 / 27분
마을이 재개발되고 있는 상황에 유일한 보호자인 할머니마저 잃은 소녀 영원은 교회에 나와 목사의
설교에 집중하지 못한다. 예배 시간에 성경의 퀴즈를 맞히거나 전도와 헌금을 한 아이는 보라색
스티커를 목사에게서 받고 포도송이 그림을 가득히 채워 가는 반면 영원이는 단 한 개의
스티커만을 모았을 뿐이다. 그런 영원은 교회에서 밥과 간식을 얻어먹으면서도 헌금을 하지 못하는
자신의 형편에 죄책감을 느낀다. 집이 허물어지는 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무렵 교회에선 성탄절
달란트 시장이 열리고 아이들은 드디어 그동안 모은 스티커 수만큼의 황금 달란트 동전을 받고
달란트 시장 안으로 들어선다. 오직 한 개의 달란트를 받은 영원은 시장에서 가장 가지고 싶은
‘인형의 집’은커녕 작은 사탕 한 개만을 살 수 있을 뿐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그 대신 목사의 딸은
너무나 풍족한 달란트로 인형의 집을 태연하게 차지하는 걸 보게 된다. 영원은 달란트 시장을
나와서 가지고 있는 단 한 개의 달란트를 불우이웃 돕기 모금함에 모금한다.
동창회
김고은 감독 / 임형태 백낙순 이광훈 / 20분
매일 똑같은 일상을 반복하는 70대 노인 종선은 산책을 하거나 인터넷 바둑을 두는게 전부이다.
그러던 어느 날 옛 친구에게서 만나자는 전화가 걸려오는데 ...
종선은 내일 만남을 위해 집을 나선다, 종선은 어디를 가는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