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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영화제 20주년:미탁영화제 Section 1
상영예정
대학영화제 20주년:미탁영화제 Section 1 ALL
  • 기타
  • 64분
  • 감독 윤부희 / 권호영 / 부성철 / 송낙원 / 성시흡
  • 출연진 -
프롤로그
어젯밤 / 윤부희 / 18'00" / 극영화
"우연에서 개연으로, 개연에서 필연으로 연결되는 사건을 통해 일상에 스며든 비극을 보여주고 싶었다."

여름이 지나간 뒤 / 권호영 / 23'00" / 극영화
"연기과 입시에 모든 것을 걸었지만 예비번호 5번에 머문 고3 수진. 현실적인 어머니는 재수를 반대하고, 
수진은 마지막 희망을 붙잡기 위해 친구 하영과 함께 앞선 예비합격자들을 찾아가 설득하기로 한다. 
하지만 노력 끝에도 끝내 합격하지 못하고, 절친 하영마저 대학에 붙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며 깊은 상처와 
배신감을 느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진은 어머니와의 진심 어린 대화를 통해 스스로를 다잡고, 다시 설 용기
를 얻는다. 마지막 장면에서 그녀는 더 이상 경쟁이 아닌 자신만의 길을 향해 입시 실기장으로 걸어 들어간다.
주인공의 시선과 감정을 따라가는 리얼리즘적 카메라와 정적인 구도, 그리고 빛의 온도 변화를 통해 감정의 
결을 시각화하려했다. 초반의 차가운 조명과 앵글은 경쟁과 불안의 세계를, 후반부의 따뜻하고 부드러운 톤은 
깨달음과 화해의 순간을 상징한다. 결국 이 영화는‘붙는 사람’과‘떨어지는 사람’이라는 단순한 구도를 넘
어, 자신의 자리에서 끝까지 버텨내는 청춘의 존엄함을 이야기하고 있다. 수진이 마지막에 문 안으로 들어가
는 장면은, 합격의 순간이 아니라 자기 자신과의 화해이자 새로운 시작의 상징으로 연출했다"

빛나면 좋겠어 / 부성철 / 06'00" / 극영화
"내가 가지고 싶은 것을 다 가진 친구, 내게 간절한 아름다움을 모두 가지고 있는 친구에게 
느끼는 동경과 원망의 간절함이 점점 사랑의 감정으로 바뀌어 가는 찰나의 미묘함을 짧은 영상
으로 표현해 보고자 하였습니다"

시네마토그래프에 대한 단상 / 송낙원 / 11'00" / 극영화
"로베르 브레송이『시네마토그래프에 대한 단상』에서 자신의 연출에 관한 방법론에 대해 말한 짧은 말들은 
어쩌면 영화의 존재론에 관한 감독의 사적인 일기이며, 때로는 심오한 철학이며, 그가 평소 드러내지 않았던 
깊은 고독이다. 이미지와 이미지들 사이에서, 소리와 소리들 사이에서, 이미지와 소리들 사이에서 발생하는 
교류가 너의 작품의 인물들과 사물들에게 시네마토그래프적인 삶을 부여해 준다. 그리고 이런 미묘한 
교류 현상에 의해서 너의 작품 구성은 통일감을 얻게 된다. 너의 카메라는 연필 붓 혹은 펜에 의해 포착하기 
불가능한 물리적인 움직임들을 포획할 뿐 아니라, 카메라 없이는 밝혀낼 수 없는 징후들을 인식할 수 있는 
어떤 영혼 상태들을 포획한다."

디어 그랜드파 / 성시흡 / 04'35" / AI영화
"갑작스레 아들 내외의 부탁을 받고 돌이 막 지난 손주를 잠시 맡게 된 할아버지.
울기만 하는 손주에게 옛날얘기도 해주고, 노래도 불러 주지만 울음을 그치지 않는다.
할아버지는 손주의 방긋 웃는 모습을 보기 위해 비장의 카드를 꺼낸다.
아이에게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를 선물해 준 친애하는 두 할아버지에게 드리는 영화입니다"
  • 담당부서 서울영화센터 운영사
  • 문의 02-3455-8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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