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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영화제 20주년:회고전 Section 10
상영예정
대학영화제 20주년:회고전 Section 10 ALL
  • 기타
  • 92분
  • 감독 서정미 / 이송주 / 김운하 / 이기환
  • 출연진 -
프롤로그
이씨 가문의 형제들 / 서정미 / 한국예술종합학교 / 25' 44" / 극영화
성을 물려줄 수 있다는 것. 그로 하여금 가문의 대가 이어진다는 것이 과연 아직도 유효한 가치인지 물음을 던지고 싶었다.

채식주의자 / 이송주 / 순천향대학교 / 22' 05" / 극영화
"우리는 주변을 의식할 수밖에 없는 세상 속에서 나의 욕망과 욕구를 어떻게 표현하며 살고 있는가.
내가 진정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 나는 타인의 시선을 저버릴 수 있을까?
나는 과연 그렇게 할 수 있는 사람인가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싶었다."

노이즈랩소디 / 김운하 / 한국예술종합학교 / 33' 18" / 극영화
"현대인을 힘들게 하는 각종 스트레스와 우울. 이를 쉽게 이겨낼 방법을 아는 사람은 지극히 드물다.
해로운 감정을 유발하는 것으로부터 '인내' 하라고 배웠지만, 참으면 참을수록 병은 커질 뿐이다.
해소하는 방법을 제대로 배우지 못한 사람들은 왜곡된 방식으로 스트레스를 풀려고 하고, 그로 인한 피해자가 발생하기도 한다.
그렇게 사회는 억압된 사람들로 가득해져 점점 병들어 간다. 

우리는 어떤 식으로든 연결되어 있다. 우리는 각자 다양한 이유로 삶에 대한 스트레스를 견디며 살아간다.
모두가 힘들다면 그건 함께 슬픈 것이다. 조금 덜 슬프기 위해선 어떤 위로가 필요할까.
좋은 예술은, 향유하는 주체의 삶을 다양하게 변화시킨다.
그 중에서도 억눌렸던 감정을 건강하게 분출할 수 있게 도와주거나, 억압에서부터 자유롭게 해주는 종류의 예쑬과 그 역할에 주목했다.

일상의 소음이 음악으로 바뀌고, 그 음악에 맞춰 출연자들은 자유롭게 몸을 움직인다.
지극히 일상적인 공간에서 구현되는 극적인 해소의 순간.
궁극적으로는 극 안에서 일어나는 일이 아닌, 영화를 보는 이의 감탄과 공감을 이끌어내어 내적 해소를 같이 이루고자 한다."

부엌 / 이기환 / 호서대학교 / 10'08" / 극영화
"이 작품은 기억이 사라져가는 인간의 존엄과 고독을 조명한다.
부엌이라는 가장 익숙한 공간을 통해, 노인이 잃어가는 것은 단순한 기억이 아니라 ‘삶의 자리’임을 보여주고자 했다."
  • 담당부서 서울영화센터 운영사
  • 문의 02-3455-8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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