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메뉴 바로가기 하단링크 바로가기
시네마테크 프랑세즈 콜렉션:누벨바그
상영중
시네마테크 프랑세즈 콜렉션:누벨바그 12
  • 기타
  • 75분
  • 감독 자크 로지에 / 프랑수아 라이헨바흐 / 필립 가렐 / 샹탈 아커만 / 아녜스 바르다
  • 출연진 -
프롤로그
사물에 대하여 Le Parti des choses - 자크 로지에
1963년, 장뤽 고다르와 그의 팀, 주연 배우(브리짓 바르도, 미셸 피콜리)가 카프리에 도착하여, 말라파르테 빌라의 바다와 바위가 어우러진 장엄한 배경 속에서 〈경멸〉의 장면들을 촬영한다. 
〈사물에 대하여〉에서는 창작 행위에 보다 진지하게 다가간다. 
기술자들의 일상적인 동작, 배우들의 움직임, 감독의 지시를 포착하고, 우연히 일어나는 사건들에 의해 이끌리는 즉흥적인 제작 과정을 보여준다.

파파라치 Paparazzi - 자크 로지에 
1963년, 자크 로지에가 장뤽 고다르의 영화 〈경멸〉 촬영 현장을 담으며, 두 편의 보완적인 단편영화 〈파파라치〉와 〈사물에 대하여〉를 만든다. 
촬영 현장에서 브리짓 바르도는 늘 따라 붙는 파파라치들의 카메라 세례에 맞서야 했다. 
〈파파라치〉에서는 영화 제작진으로부터 멀어져, 근처를 배회하는 파파라치들을 카메라로 쫓는다.

록 음악을 기억하며 À la mémoire du rock - 프랑수아 라이헨바흐
1960년대 프랑스의 젊은이 문화를 로큰롤 스타들의 공연을 통해 생생하게 비춘 단편 다큐멘터리이다. 
조니 할리데이와 밴드 레 쇼세트 누아르가 등장하며, 당시의 열정적이고 자유로운 무대 분위기와 청춘의 폭발적인 열기를 담아낸다.

어울리지 못하는 아이들 Des enfants desaccordés - 필립 가렐
첫 작품을 만들 때부터 마이너가 되고자 한 건 아니었다. 난 그냥 아웃사이더였을 뿐이다. 
나는 1964년도에 만든 첫 작품, 단편영화 〈어울리지 못하는 아이들〉을 여전히 기억한다. 
내가 16살이 되던 해에 이 영화를 만들었는데 이 일로 다른 영화의 감독과 함께 텔레비전 인터뷰를 진행하게 되었다. 
마침내 내 차례가 되었을 때 방송국 관계자들은 내가 너무 다르고 너무 독창적이어서 인터뷰를 하지 않겠다고 알려왔다. 
나의 시작이 이러했다. 나는 언제나 다른 사람들로부터 별난 사람으로 취급되었다. 
- 필립 가렐

춥고 배고픈 J’ai faim J’ai froid - 샹탈 아커만 
페미니즘적 영화 실천의 최전선에 위치해 있었던 아커만의 이전까지의 작업들이 서사 해체와 시각적인 실험, 
가부장제 와 강제적 이성애에 대한 전복적 메시지를 함의하고 있었던 데 비해, 이 영화는 상대적으로 경쾌한 리듬을 가지고 있다.
브뤼셀에서 가출해서 가진 것 하나 없이 파리로 온 18살의 두 소녀는 “춥다 배고프다”는 말을 반복한다. 
춥고 배고픈 두 소녀는 집도 절도 없지만 그들만의 방식으로 살아간다.
아커만은 고도로 양식화된 움직임과 발성법, 생략적인 편집 등을 통해 이 깜찍하고 귀여운 소녀들이 처한 현실적 조건을 거리를 두고 바라보도록 한다. 
출처: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시네마테크의 계단 T’as de beaux escalier tu sais - 아녜스 나르다
시네마테크 프랑세즈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만든 단편. 
파리 샤이요궁의 영화관으로 오르는 50개의 계단을 따라, 영화 속 수많은 계단 장면들이 이어진다. 
아이젠슈타인의 〈전함 포템킨〉부터 고다르의 〈경멸〉, 구로사와의 〈란〉까지, 다양한 영화 들이 짧은 몽타주로 스쳐 지나간다. 
바르다는 특유의 유머와 애정으로 시네마테크에 찬사를 전하며, 짧지만 강렬한 영화의 사랑 고백을 완성한다.
  • 담당부서 서울영화센터 운영사
  • 문의 02-3455-8389
예매하기 예매내역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