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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칼로그 8
상영중
데칼로그 8 15
  • 기타
  • 55분
  • 감독 크지슈토프 키에슬로프스키
  • 출연진 -
프롤로그
두 여자의 예상치 못한 만남. 홀로코스트의 생존자들에 대해 연구를 하는 폴란드 출신의 미국 국적 유대인인 엘즈비에타(Elżbieta) 그리고, 대학에서 윤리학을 강의하는 노교수 조피아(Zofia). 이 둘은 먼 옛날에 서로 만났던 적이 있지만, 조피아 교수만이 그녀를 기억한다. 조피아에게는 나치가 바르샤바를 점령하고 있던 시기에 자신이 관련된 레지스탕스 지하 조직의 정체가 위험에 노출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 당시 어린 소녀였던 엘즈비에타의 도움 요청을 거절했던 과거가 있다. 대신, 엘즈비에타는 조피아가 자신이 믿는 신에게 거짓증언을 할 수 없다는 이유로 어린 그녀를 거절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조피아 교수는 무고한 아이의 죽음과 어린 엘즈비에타를 거절했다는 죄책감 속에 지난 수십년을 줄곧 살았다. 

이 영화는 폴란드 영화 역사상 최초로 폴란드인과 유대인과의 관계와 홀로코스트에 대해 언급한 영화들 중의 하나이다. 키에슬로프스키 감독은 궁극적으로는 소녀의 편에 서있지만 죄책감과 해결 불가능한 딜레마를 동시에 말한다. 강의실에서의 조피아 교수의 강의 내용과 그 결론(“아이의 생명이 가장 중요하다“)은 엘브비에타에게 과거 기억들을 회상하게 만드는데, 이 장면은 이미 익숙한 얼굴(아더 바르시스 분)을 한 눈에 띄지 않는 어떤 학생의 시선에 잡힌다. 그러나, 키에슬로프스키 감독은 과거에 자신을 가두지 않도록 해결책을 제시한다. 그 해결책은 가슴 아픈 과거의 거짓들에 대한 폭로, 그러한 과거의 행동들 이면에 감추어졌던 이유들에 대한 진실 규명, 그리고 용서(이것이 없다면 미래는 계속 불행할 뿐이다)로 이루어 진다.이 에피소드에서 처음으로 신에 대한 질문이 등장한다. 이 두 여자의 밤샘 대화에, 구약과 신약에 나오는 그 분의 이름이 일컬어진다.
  • 담당부서 서울영화센터 운영사(10시~18시)
  • 문의 02-3455-8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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